[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추가됐다.
10일 울산시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환자는 38명(남자 8명, 여자 30명), 직원 5명(간호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요양보호사 1명)이다.
연령별로는 100세 이상이 1명, 90대 9명, 80대 15명, 70대 7명, 50∼60대 6명으로 고령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110명, 의료인 10명, 직원 3명, 요양보호사 17명, 연쇄 감염 17명 등 총 157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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