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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문서 편철 100% 폐지한다
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문서 편철 100% 폐지한다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0.12.1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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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문서 편철을 모두 폐지하고, 고객프라자와 지점 등 고객이 내방해 업무를 보는 창구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과 대출 등 업무 문서를 모두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전자증명서 및 전자위임장을 통해 모바일에서 서류를 주고받는 등 종이 없는 보험회사로 탈바꿈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페이퍼리스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창구를 찾는 고객의 편의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내방 전 구비서류부터 상담에 필요한 제반 서류까지 완벽히 디지털화하며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업무의 모든 과정에서 어떠한 종이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창구를 찾은 고객과 직원은 함께 디지털 터치모니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디지털 신청서를 작성한다. 고객에게 교부하는 문서도 모바일을 통해 곧장 전송한다. 또 관공서 서류 등 고객의 증빙서류도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시스템과 연계해 모바일에서 바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으며 대리인 업무도 전자위임장을 통해 종이 없이 처리한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보험회사 최초로 문서편철 프로세스를 전면 폐지했다. 고객이 제출한 모든 실물 서류를 전자화 서식으로 전환해 보관한다. 고객의 정보와 관련된 서류를 별도로 보관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부터 대부분 고객 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체계로 구축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확보한 상황에서 이번 페이퍼리스 시스템으로 고객과의 모든 소통을 디지털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해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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