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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세계 4번째
사우디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세계 4번째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2.11 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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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사용 승인했다.

10일(현지 시각) 국영 SPA통신에 따르면 식품의약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사용 승인을 받아들였다"라면서 "이로써 사우디는 이 회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용승인은 화이자 측이 11월 24일 제출한 임상 시험 자료에 기반해 여러 요소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결정했다"라며 "조만간 수입·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영국, 바레인, 캐나다에 이어 사우디가 세계에서 네번째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10일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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