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20대 순경, 여성 혼자 사는 반지하 집 침입시도 "구토하려던 것"
20대 순경, 여성 혼자 사는 반지하 집 침입시도 "구토하려던 것"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2.11 0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현직 경찰관이 심야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창문 방범창을 흔들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서울시내 모 경찰서 소속 20대 A순경을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순경은 전날 새벽 2시께 고양시내 빌라주택 반지하 창문에 설치된 방범창을 흔들어 침입을 시도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에는 40대 여성 B씨가 혼자 있었으며, 겁에 질린 B씨가 남자친구 C씨를 불렀고, C씨가 A순경과 실랑이를 벌이다 신고해 경찰이 A순경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A순경은 "술에 취해 속이 쓰려 토하려고 했던 것이다"라며 "멀쩡한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 억울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