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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손흥민, 2년 연속 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 올라
‘월드클래스’ 손흥민, 2년 연속 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 올라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0.12.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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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페이스북
사진 = 토트넘 페이스북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2020 FIFA-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 월드 베스트11 후보 55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공격수 후보 15명 중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후보 면면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카림 벤제마, 세르쥬 그나브리, 엘링 홀란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해리 케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디오 마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 등 명실상부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이다.

월드 베스트11은 전 세계 모든 프로 축구 선수들이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부문에서 뛰어난 선수를 한 명씩 뽑는 것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골키퍼 1명과 각 포지션 3명씩 월드 베스트11에 선발된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득점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첼시FC 위민)은 여자 월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후보 15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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