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d Management 이하 CCM)’ 4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인증을 획득해 4년 연속 CCM 인증에 성공한 종로공단은 이로써 자치구공단 최초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CCM 인증제도’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그간 종로공단은 ‘고객중심서비스로 감동을 실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고객 불만 해소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고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민원발생 예보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고객접점 서비스품질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했다.
이같은 공단의 노력은 점진적으로 운영시스템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대ㆍ내외 환경여건 변화와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조직과 기능이 크게 성장되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공단은 고객과의 소통과 실질적인 고객 참여를 위해 기존 운영했던 ‘고객모니터단’과 ‘자율안전 봉사대’의 참여인원 및 대상 사업장을 확대 운영했다.
또한 ‘고객서비스품질평가단’의 신규 운영으로 이용고객들의 프로그램 품질평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50건을 개선하기도 했다.
특히 타 공단과 ‘고객접점서비스 교차점검’도 실시해 고객서비스 실태를 상호 점검하고 취약분야 보완으로 고객편의가 크게 증진됐다.
현재도 공단은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을 적극 시행하며 고객 권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선규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매진하고, 구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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