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49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직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49재는 고인이 별세한 후 7일마다 7회에 걸쳐 재를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불교 의식으로 이날 49재에는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이 이사장의 남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측에 49재에는 직계 가족만 참석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故 이 회장 위패 옆에는 장인인 홍진기 전 내무부 장관과 장모 김윤남 여사, 형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등 친족의 위패가 함께 봉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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