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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공단, 관내 취약가구 ‘겨울이불’ 100채 전달
중구공단, 관내 취약가구 ‘겨울이불’ 100채 전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14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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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 누리보듬 봉사단
중구시설관리공단 누리보듬 봉사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중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겨울이불 총 100채를 지원받아 ‘사랑의 이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이불 배달’ 봉사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3부터 3일간 공단 직원 봉사단인 누리보듬 봉사단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공단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어르신을 찾아뵙지 않고, 안전하게 문 앞까지 전달한 후 전화로 수령해 가실 수 있게 안내해드리는 방식으로 이불을 전달했다.

사랑의 겨울이불 배달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어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지만, 전화로 고마움을 표현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셔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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