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강원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평창군은 용평 스키장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아르바이트생 중 2명은 평창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동해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머물던 숙소를 폐쇄조치 한 후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최근 전국의 스키장이 개장하며 몰려드는 인파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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