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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혜진 "김용임 잘돼서 좋지만, 가끔 심술나"
'아침마당' 한혜진 "김용임 잘돼서 좋지만, 가끔 심술나"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12.15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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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1TV ‘아침마당’
사진출처=KBS 1TV ‘아침마당’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동갑내기 트로트 가수 김용임과 한혜진이 절친미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 김용임과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임은 "가수 활동하고 이렇게 방송 많이 하긴 처음이다. 많이 사랑해줘서, 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친구가 잘되니까 박수치지만, 가끔 심술도 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김용임은 무용과고 저는 영화과니까 같이 만날 기회는 없었다. 친구들이 김용임에 대해 '저 친구가 가수다. 노래를 잘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노래에 관심이 없어서 흘려보냈다. 그런데 우연히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잘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김용임은 한혜진에 대해 "친구들이 영화과에 한혜진이라고 가르쳐주더라.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과 김용임은 1965년생 서울예대 동창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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