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정직 처분을 내렸다.
16일 징계위는 전날 오전 10시 34분께 심의를 시작해 16일 오전 4시를 넘기며 17시간 30분에 걸친 회의를 한 끝에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 징계위원장은 심의를 마친 뒤 "징계 수위가 (위원간) 일치가 안 돼서 될 때까지 계속 보다고 정직 2개월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정직 6개월, 4개월, 해임 등 해가지고 많은 (의견이) 있었다"며 "여러 혐의 중 4개가 인정됐고 법관사찰, 채널 A 감찰 및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 품위 손상 등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총장은 징계위 처분에 대해 곧바로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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