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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후보 선정 28일로 연기... “23일까지 후보자 추가 추천”
공수처장 후보 선정 28일로 연기... “23일까지 후보자 추가 추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1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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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5차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5차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보 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해 18일 회의를 열었지만 또다시 무산됐다.

추천위원회는 야당 추천위원의 사퇴로 결원을 채워야 한다는 이의 제기는 부결했지만 후보자 추가 추천은 허용키로 했다.

이날 추천위원회는 국회에서 5차 회의를 열고 2시간 가량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산회했다.

이날 회의는 야당 측 추천위원인 임정혁 변호사의 사퇴로 6명의 추천위원만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또 다른 야당 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가 이의를 제기하며 추천위원 결원이 채워진 후 회의를 다시 열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나머지 추천위원 5명이 찬성하지 않으면서 부결됐다.

다만 추천위는 후보자의 추가 추천에 대해서는 허용키로 했다.

후보자 추가 추천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받은 이후 28일 오후 2시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심사대상자와 추가로 추천된 심사대상자 중 최종 2인의 공수처장 후보를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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