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92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총 5만59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이후 6일 만에 1000명 이하로 감소했지만 주말 검사량이 평일보다 2만여건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20일 하루 코로나19 진단검사는 3만767건으로 지난 18일(금요일) 5만6450건 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다만 증상이 없어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0일 하루 2만5753건의 검사가 실시됐으며 총 94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89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등 수도권에서만 649명이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겅남 15명, 광주와 전북 각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 등 총 24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연일 두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도 사망자가 24명이나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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