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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집단감염... “확진자ㆍ접촉자 별도 격리”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확진자ㆍ접촉자 별도 격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2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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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한 관계자가 21일 오후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한 관계자가 21일 오후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자를 별도 격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소자 중 확진자의 경우 시설 내 코호트격리하고 밀접접촉자도 별도 층에 분리해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상황을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는 2400여 명의 수용자가 있으며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21일 15시 기준 총 212명으로 지난달 2일부터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국장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별도 층에 분리돼 격리됐다. 현재 추적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상 발생에 따라 필요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으로 격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했다”며 “일부 역학조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빈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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