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최고 왼손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런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워렌 스판상은 최고의 좌완 투수로 꼽히는 워렌 스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왼손 투수에게 주어진다. 아시아 투수가 받는 건 류현진이 최초다.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선정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최다 수상자는 랜디 존슨(은퇴)과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로, 나란히 4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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