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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대 운영
삼성,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대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2.22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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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삼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대에 운영한다.

22일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한정된 의료진과 한정된 병상으로 새롭게 입원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면서 일반 중환자 치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는 만큼 어려움이 크지만 가용한 모든 역량을 쏟아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중환자 전담병상에 12개 병상을 추가해 모두 20개의 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6일까지 음압병상은 현재 17개에서  3개를 추가한 20개 병상 운영을 위한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강북삼성병원 역시 기존 4개 병상에 3개 병상을 추가하여 7개 병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은 중환자 의료인력 재배치와 효율적인 운용 등의 계획을 세워 입원 일반 중환자 및 응급 치료, 중증환자 수술 등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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