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 강명숙 의원(서교동·망원1동)이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0년도 지방자치평가’에서 기초의회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주민행복증진’을 위한 지역 의정활동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여의도 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활성화를 통한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 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행복정책 입안 우수의원,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 등 다양한 분야,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총 4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당초 국회도서관에서 시상식이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시상식은 취소되었으며 상장은 우편으로 전달됐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의회에 첫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강 의원은 이같은 전문 분야를 살려 그간 민생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조례 및 안건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실제로 강 의원이 대표발의 주요 조례안 및 안건은 ▲마포구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 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안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마포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다.
강명숙 의원은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앞으로 남은 임기도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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