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800명대에서 다시 1000명대로 급증했다. 국내발생도 전날 824명에서 1060명으로 하루만에 236명이 늘어났다.
정부가 오늘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과 스키장과 관광명소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지하는 등 한층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가운데 이같은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92명으로 집계됐다.
22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4141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5만3077건의 검사를 통해 145명이 확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 71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 등 전국에서 342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7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위ㆍ중증 환자 역시 전날보다 3명이 늘어 284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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