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주노총서울일반노동조합과 ‘2020년 임금 및 보충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체결한 두 번째 협약으로 노사 간 양보를 통해 공단은 ‘2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노사는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신속하게 합의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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