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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 획득
KB국민銀,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 획득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0.12.24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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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예비 인가 이후 9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이번 최종 인가로 KB국민은행은 미얀마에서 외국계 은행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법인 내에 10개의 지점을 개설할 수 있으며, 미얀마 내에서 영업 범위에 제약 없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업무가 가능하다.

한편, 미얀마 정부는 서민주택 100만 가구 공급을 주요 정책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KB국민은행은 강점인 디지털과 주택금융 역량을 발휘해 미얀마 주택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과 미얀마 양국 간의 경제교류 확대와 미얀마 정부의 SOC 확충 정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률과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며 중국-인도-ASEAN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라며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다양한 비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얀마 금융시장의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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