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토트넘 공식전 개인통산 100호골이 또 다시 무산됐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 100호골을 노렸던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 침묵하면서 또 다시 100호골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탕귀 은돔벨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교체된 직후인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헌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다만, 순위는 8위에서 5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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