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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08명ㆍ국내발생 787명... “전파력 70% 변이 첫 확인”
신규확진 808명ㆍ국내발생 787명... “전파력 70% 변이 첫 확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2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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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말 검사량이 3만건대로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아래인 970명 발생한 27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주말 검사량이 3만건대로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아래인 970명 발생한 27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이틀 연속 1000명 이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파력이 약 70% 대로 높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입국자로부터 처음으로 확인돼면서 국내 전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0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이는 주말 진단검사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3일 휴일 기간 검사량은 하루 3만건 대로 직전 평일 대비 약 2만여 건이나 줄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 1895건으로 26일 3만6997건보다 5000여건 줄었다.

평일이었던 24일 5만7147건보다는 2만5000여건 이상 감소한 셈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27일 하루 2만4253건의 검사가 이뤄져 전날 대비 8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78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97명, 경기 188명, 인천 45명 등 수도권에서 530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45명, 충남 35명, 부산 34명 등 257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추가로 발생했으며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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