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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시대 활짝'... 서초구, ‘AI 센서’ 경보기 '이목집중'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시대 활짝'... 서초구, ‘AI 센서’ 경보기 '이목집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2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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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모션센서 경보기
스마트모션센서 경보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AI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모션센서 경보기를 도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I카메라가 운전자와 보행자를 인식 후 양방향 안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구는 앞으로 운영 효과를 분석해 구 전역으로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모션센서 경보기는 LED모니터, 카메라, 스피커, 지주대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 설치된 AI카메라 3대가 각 방향에서 횡단보도로 진입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해 차량 운전자에게는 보행자의 접근을 알린다.

또한 보행자에게도 차량의 접근을 LED전광판의 문자와 스피커의 음성, 경광등 등 다양한 형태로 상대방에게 안내한다.

특히 AI 카메라는 횡단보도로 진입하는 물체의 종류를 구분한다. 자동차, 사람, 물건, 동물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 자동차와 사람일 경우에만 안내 메시지를 표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스마트 모션센서 경보기는 서초구가 올해 초 실시한 ‘직원 아이디어 선발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직원 아이디어를 채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스마트 모션센서 경보기를 내놓게 됐다.

당초 아이디어는 인도에 설치된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인도에서 차도로 갑자기 뛰어드는 아이들을 인지하면 경광등을 켜 주변에 주의를 환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무자와 제작업체가 수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동작감지센서 대신 AI 카메라로 변경하고 보행자·운전자 양 방향으로 이미지가 표출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먼저 구는 지난 11일 신동초등학교 후문 앞 횡단보도에 스마트 모션센서 경보기를 설치했다.

이곳은 학교 후문과 일방통행로 사이에 담이 존재하여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를 인지하기 어려운 곳으로 평소에 사고위험이 높다고 지적을 받은 곳이다.

설치 후 잠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경보기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모션센서 경보기’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운영 효과, 주민 만족도를 분석하고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조사하여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스마트 모션센서 경보기 설치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좀 더 안심하고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안전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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