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날 800명 대로 감소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검사 건수 증가와 함께 다시 1000명대로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사망자가 역대 최대인 하루 새 40명이 발생했으며 위ㆍ중증 환자도 35명이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46명으로 집계됐다.
28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9874건으로 전날 보다 약 2만8000여건이 증가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28일 하루 4만8512건의 검사가 이뤄져 전날 대비 11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103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에서 80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세종과 전남 각각 4명, 울산 3명 등 2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19명이다.
특히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0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859명으로 늘었다.
또한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330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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