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정부가 이달 말 종교 예정이었던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사업을 2개월 연장한다.
29일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정보통신기술(ICT)이 종교활동을 비롯한 일상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기여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가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이용해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50GB 이동통신 데이터를 무료 지원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정부는 지원 사업을 2개월 연장하면서 무료로 지원하는 데이터 지원량을 기존 50GB에서 100GB로 늘린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www.ktoa.or.kr)와 전화(☎1433-1900)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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