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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농가 1백여곳 넘어..서울.경남 안심 못해
구제역 발생농가 1백여곳 넘어..서울.경남 안심 못해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1.08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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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 발생..전국 6개 시·도 49개 시·군·구

구제역 발생 40여일 만에 구제역 발생 농가수가 1백 곳을 넘어선 가운데 살처분과 백신접종에 들어간 비용만도 1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구제역 의심 증세로 방역 당국에 신고됐던 제주 지역 양돈 농장의 돼지가 구제역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구제역 청정지대로 남아있던 경기도에서  평택도 발생했다.

또한 강원 대관령의 양 목장 등 오늘만 8곳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난해 12월22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에서 첫 발병한 구제역이 원주시, 횡성군, 홍천군,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양구군에 나타난 데 이어 새해 들어 강릉시와 양양군으로 확산, 구제역 발병 지역이 전국 6개 시·도 49개 시·군·구로 늘어났다.이로써 지금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곳은 서울과 경남 그리고 제주도이다.

그러나 평택의 구제역 발생농가에서는 경부 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에 이어지는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서울과 경남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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