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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50명ㆍ지역발생 1025명... ‘임시선별진료소’ 107명 확진
신규확진 1050명ㆍ지역발생 1025명... ‘임시선별진료소’ 107명 확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3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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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 잔디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 잔디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대를 기록하며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07명의 신규 확진자들이 확인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 6만명을 육박했다.

29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6만1343건의 검사가 실시됐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9일 하루 4만1154건의 검사가 이뤄진 가운데 전날 대비 10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102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83명, 경기 274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에서 70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9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경남 36명, 전북 32명, 충남 27명, 경북 21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 등 32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발생해 총 879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2명이 늘어 33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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