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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공단 임직원 가족들,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봉사 동참
종로공단 임직원 가족들,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봉사 동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30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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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시설관리공단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어르신을 위한 심리안정 물품 제작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어르신을 위한 심리안정 물품 제작 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 임직원 가족들도 ‘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들 가족들은 각각 가정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심리안정에 도움 되는 편백주머니와 지압팩 30세트를 제작해 응원카드와 함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국면으로 사회활동이 제한되면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전달한 기증품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활동은 올해 7월 공단에서 실시한 ‘아무 홈트 착한 챌린지’의 일환이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홈 트레이닝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공단 블로그에 공유해, 일정 참여인원이 넘으면 공단이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심리안정 물품을 제작해 전달하는 내용이다.

지난 챌린지에 많은 인원이 참여해 공단 시설 운영 중단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구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같은 활동에 호응이 높아지면서 공단 임직원 가족들의 봉사활동으로도 이어진 것이다.

앞서 공단도 지역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기부를 실시하기도 했다.

공단 임직원이 총 1200장의 연탄을 마련했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종로구 저소득가정 4곳에 연탄이 전달됐다.

공단은 올해로 13년째 연탄 봉사 및 기부를 실시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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