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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공단, ‘북악팔각정’ 내달 3일까지 전면 폐쇄
종로공단, ‘북악팔각정’ 내달 3일까지 전면 폐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30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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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3일까지 북악팔각정이 전면 폐쇄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3일까지 북악팔각정이 전면 폐쇄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북악팔각정을 전면 폐쇄한다.

폐쇄기간은 오는 31일 23시부터 내년 1월3일 24시까지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여명을 오르내리면서 연말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의 진입을 통제해 사람들 간 밀접 접촉을 제안하기 위한 조치다.

공단은 시설 입구에 출입금지 선을 설치해 방문객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북악팔각정 주차장 입출구 등에 시설 폐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공단 홈페이지, 각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북악팔각정 임시폐쇄를 방문객 및 구민들에게 알려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선규경 이사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지역 명소를 폐쇄하게 된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나와 가족, 우리 모두가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방역 기간 동안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는 등 종로구민 여러분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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