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IBK개인고객 대상’에 이홍근, 이채윤, 이율기 고객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20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역경극복, 가족애, 봉사 활동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메달(10돈)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홍근 고객은 제약용기 제조기업 연합유리 대표이사로 기업은행과 50년 동안 거래했다. 이순신 장군 전승지 등 사적지 홍보 사업, 불우이웃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채윤 고객은 반도체 기업 리노공업 대표이사로 ‘나라가 융성하기 위해 반드시 과학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산국립과학관 후원회장을 역임하는 등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율기 고객은 메모리칩 제조업체 코멕스전자 대표이사로 장애인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체육실업팀을 창단·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번 ‘IBK개인고객 대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없이 각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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