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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교회 지하서 소모임...44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성탄절, 교회 지하서 소모임...44명 코로나19 집단감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2.31 18: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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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크리스마스에 모임을 개최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의 한 교회에서 지난 27일 신도 6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44명까지 늘어났다.

서울시 역학 조사 결과, 이 교회는 24일과 25일에 교회 건물 지하 1층에서 신도 30여 명이 소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도 5명은 교회내에서 거주하면서 함께 숙식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로부터 모임에 참석한 다른 교인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랑구 교회의)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며 "대부분 교회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데 일부 교회가 여전히 방역수칙을 어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올경우 교회에도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교회와 교인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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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2021-01-01 02:41:14
한국 개신교는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내 눈에 신천지는 개신교와 비교했을 때 천사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