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천명을 넘어섰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657명보다 363명 늘어난 1천2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685명,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제주 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 등 비수도권이 3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유입이 35명으로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3명, 인도네시아 7명, 캐나다 3명, 인도·러시아 각 2명, 미얀마·일본·파키스탄·그리스·독일·멕시코·브라질·탄자니아 각 1명이며,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13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 종료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을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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