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구시가 수성구 큰샘교회 방문자와 교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으로 공지했다.
4일 대구광역시는 "큰샘교회(수성구 달구벌대로 3181, 지하1층) 2020년 12월 방문자(교인)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보건소 예약 후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며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큰샘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난 2일 3명, 이날 6명이 추가되면서 목사와 교인 등 검사를 받은 10명 중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중 8명은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4명은 수성구 성덕교회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성덕교회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대구시 추가 확진자는 총 29명이며, 교회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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