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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15명 ‘감소’... 사망자 26명 ‘누적 1007명’
‘코로나19’ 신규확진 715명 ‘감소’... 사망자 26명 ‘누적 1007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0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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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동대문구선별진료소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손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동대문구선별진료소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손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이틀 만에 1000명 아래로 크게 감소했다.

지역사회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도 크게 감소해 672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26명으로 증가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위ㆍ중증환자도 35명이 급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1020명으로 증가했지만 하루만에 300여명 감소한 715명으로 감소한 셈이다.

더구나 전날인 4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수는 6만2753건으로 이는 3일 3만5770건보다 약 3만여건이 많은 수치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4일 하루 3만2516건의 검사가 이뤄져 전날 2만6349건보다 약 1만여건 증가했다.

검사건수도 크게 많은 상황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든 셈이다.

한편 국내발생 확진 환자도 672명으로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214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에서 45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과 전북, 전남 각각 4명 등 21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28명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증가해 2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07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 총 1만7800명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38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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