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항공 소속 여객기가 어제 이란 북서부 우루미예 지역 인근에 추락해 승객 7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뉴스통신사 IRNA가 보도했다.
이란항공 소속 보잉727 여객기는 이날 승객과 승무원 105명을 태우고 테헤란 공항을 출발해 우루미예로 향하다 오후 7시 45분 착륙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정부 관리는 "여객기가 당초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테헤란 공항을 이륙해 우루미예로 향하다 기상 악화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란 구조당국은 현지에 폭설이 내린데다 짙은 안개로 인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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