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통산 150호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브렌트포드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손흥민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유럽 무대서 150번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활약속에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했고, 2007~2008시즌 이후 13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결승전은 또 다른 준결승전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빅매치 승자와 오는 4월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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