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신규확진 840명 이틀째 ‘주춤’... 사망ㆍ위중증은 ‘급증’
신규확진 840명 이틀째 ‘주춤’... 사망ㆍ위중증은 ‘급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06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만에 1000명 아래로 감소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를 마치고 의료용 장갑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만에 1000명 아래로 감소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를 마치고 의료용 장갑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아래로 나타나며 이틀연속 주춤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100여명 이상 증가한 데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역시 여전히 급증하고 있어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일) 신규 확진자 715명 보다는 125명이 증가했지만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가운데 이틀 연속 1000명 이하를 기록한 셈이다.

실제로 전날인 5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6만5508건으로 전날 6만2753건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5일 3만2437건의 검사가 이뤄져 1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내발생 확진 환자는 80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3명, 경기 269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에서 56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대구와 충북 각각 21명, 강원 16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과 전남 각각 1명 등 24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 확인됐으며 이 중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인데 반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여전히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로 발생해 사망자는 총 1027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7796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25명이 늘어 411명으로 집계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