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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후보지 공모... 2월25일까지 접수
서울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후보지 공모... 2월25일까지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06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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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중 준공업지역의 순환정비사업 후보지 3~4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지에는 부지 내 주택비율 확대,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업비 기금융자 등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오는 7일부터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은 준공업지역 내 노후화된 공장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서울주택공사(SH)의 참여 하에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공장부지가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이번 후보지 공모 대상은 서울 내 3000㎡ 이상 공장부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토지주 등은 오는 2월25일까지 서울시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참여 부지는 LH와 SH가 사업 추진 적절성을 사전 검토한 후 국토부·서울시 합동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입지 적합성 ▲시설 노후도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후보지는 오는 3월 말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낙후된 도심 내 공장지역을 활용해 서울시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 추진에 적합한 후보지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시, LH, SH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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