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설경구X이하늬X박소담, 영화 '유령' 캐스팅 확정 "이 조합 대단하네"
설경구X이하늬X박소담, 영화 '유령' 캐스팅 확정 "이 조합 대단하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07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각 소속사
사진출처=각 소속사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이 영화 '유령'에 캐스팅됐다.

7일 '유령' 측은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에 이어 박해수, 김동희, 서현우까지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4일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령'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사랑을 받은 '독전'의 이해영 감독이 1933년의 경성을 무대로 새로운 재미와 스타일, 액션을 보여줄 예정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경구가 연기하는 '무라야마 쥰지' 역은 군인 출신 일본 경찰로, 경무국 소속이었으나 좌천되어 총독부 내 통신과 감독관으로 파견된 인물이다. 

암호문을 기록하는 통신과 직원 '박차경' 역은 '극한직업'에서 '열혈사제', '블랙머니'까지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이하늬가 맡았고, '기생충'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주목받고,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화제를 이어간 박소담이 조선인임에도 정무총감의 직속 비서 자리에 오른 조선 총독부 실세 '유리코' 역할을 맡았다.

이어 배우 김동희가 '박차경'과 함께 통신과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 '백호' 역을, 통신과 암호해독 담당으로 날카로운 해독 실력을 갖췄지만 소심한 성격의 인물 '천계장' 역할은 드라마 '악의 꽃'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래, '남산의 부장들'의 '전두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현우가 담당한다. 

그리고 총독부 내 스파이 '유령'을 색출하기 위한 함정수사를 지휘하는 경호대장 '카이토' 역은 매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박해수가 맡아 빈틈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유령'은 '택시운전사', '말모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의 작품 등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와 의미를 담아 관객들에게 선사한 바 있는 제작사 '더 램프'가 제작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