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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 문가영에 돌직구 고백...로맨틱 첫 키스
'여신강림' 차은우, 문가영에 돌직구 고백...로맨틱 첫 키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08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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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여신강림’
사진출처=tvN ‘여신강림’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tvN ‘여신강림’이 문가영과 차은우의 로맨틱한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쌍방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8화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가 한서준(황인엽 분)이 임주경(문가영 분)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달은 뒤, 주경을 향해 커져버린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직진하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높였다.

이날 수호는 “지금 당장 고백할 겁니다”라며 비장하게 주얼리샵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수학여행에서 수호는 주경과 대화하기 위해 주위를 맴돌았지만, 수호가 강수진(박유나 분)을 좋아한다고 오해한 주경은 그를 피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서준은 주경에게 서슴없이 다가갔다. 주경과 의도치 않게 커플룩 의상이 된 서준은 “임주경 이거 노린 거 같은데 그렇게 내 여친이 되고 싶었어? 이 참에 우리 그냥 사귈까?”라고 장난을 치는가 하면, 주경의 버스 옆자리를 사수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호의 시선은 언제나 주경을 향해 있었다. 한밤이 되어서 비로소 주경과 단 둘이 함께 있게 된 수호. 나룻배를 함께 타게 된 수호는 주경에게 “좋아해”라는 대답을 듣기 위해 계속 질문을 쏟아냈고, 사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경의 옆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순간을 즐겼다. 더욱이 수호는 벌레를 피하려다 물에 빠진 주경을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데 이어, 그의 체온이 떨어질까 어깨를 감싸주는 다정다감함으로 여심을 떨리게 했다.

하지만 이때 걸어오던 수진으로 인해 주경과 수호는 다시 엇갈릴 수밖에 없었다. 주경은 물에 빠져 화장이 지워진 민낯을 숨기기 위해 서둘러 숨었고, 수호는 그런 주경을 위해 수진의 손목을 잡아 다른 곳으로 이끌었다. 이후 수호는 주경에게 전해주지 못한 목걸이 상자를 보며 한숨지었지만, 주경은 수호의 마음은 추호도 모른 채 “잠깐 동화 속에 들어갔다 나온 거 같네. 현실은 시궁창인데”라며 수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문가영을 알뜰살뜰 챙기는 순정남 매력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물에 빠져 열이 나는 주경을 옆에서 챙겨주며 지킨 것. 특히 서준은 주경을 포기하라는 수호에게 “그게 내 맘대로 되냐”라며 주먹다짐을 불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더해 장기자랑 타임에 자신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주경의 말 한마디에 무대 위에 오른 서준은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해 시청자까지 빠져들게 했다.

그러나 서준은 수호를 향한 주경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수호는 자신이 주경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태훈(이일준 분)의 도움으로 고백찬스를 얻게 됐다. 하지만 수호와 수진의 관계를 단단히 오해해 그 기회를 수진에게 넘긴 주경. 이후 주경은 자신을 달래주는 서준에게 “나 이수호 좋아하거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좀 아프네”라고 고백하며 눈물지었고, 서준은 그런 주경의 눈물을 닦아줄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말미 주경과 수호의 애틋한 진심이 담긴 엔딩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빠르게 했다. 수호가 주경이 우는 것이 서준 때문이라고 착각해 그를 좋아하냐 묻자, 주경은 “무슨 상관인데. 너 수진이 좋아하잖아. 그러면서 왜 자꾸 나한테 잘해주고 떨리게 하고..”라며 자신도 모르게 진심을 전했다.

이때 걸어오는 친구들 소리에 자신이 민낯임을 직시하고 도망친 주경. 이에 수호는 주경과 함께 나무 뒤로 숨은 후, “나 강수진 안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 너야”라며 돌직구 고백을 전해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무엇보다 수호의 고백에 놀란 주경과, 그런 주경을 끌어당겨 입을 맞추는 수호의 로맨틱한 첫 입맞춤이 그려져 안방극장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주경과 수호의 쌍방 로맨스를 기대하게 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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