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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네이버와 언택트 교육 서비스 시장 진출한다
LG전자, 네이버와 언택트 교육 서비스 시장 진출한다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1.01.08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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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전자는 네이버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언택트 교육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웨일북'을 공동 개발한다. '웨일북'은 'Whale 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노트북으로, 네이버나 웨일 스페이스 계정을 통해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LG전자와 네이버는 양사가 갖추고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유통 시장에서의 역량을 통해 스마트 교육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추가적인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과 플랫폼들을 연계해 관련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도 강화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디지털 교과서 및 온라인 수업 확대 등으로 스마트 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사가 가진 기술과 핵심 역량을 모아 다양한 디지털 교육 솔루션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범위를 발굴/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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