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했다.
8일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87명과 차량 26대를 투입해 약 1시간 만인 12시 57분께 완전 진화에 선공했다.
이날 화재는 집 한 채를 태우고 63명이 대피해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엄마와 8개월 여아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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