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오후 8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포항시 공무원 80여명을 투입해 쓰레기 매립장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쓰레기 매립장에는 생활폐기물이 9000여t이 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재로 주민들이 현장을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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