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유태오가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와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9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유태오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유태오에게 "뉴욕에서 만났고 순수한 사랑을 했다는 건 알겠다"며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유태오는 "그당시 식당에서 알바를 했는데 잠시 쉬는 시간이었다. 저기 끝에서 너무 귀여운 사람이 보이는 거다"라며 "눈이 마주쳤는데 (원래) '괜찮다' 싶으면 쳐다 보는데 저를 빤히 쳐다보는 거다. 지나가고 보고 지나가다 보고. 안 보일 때까지 눈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뭐지'하고 다시 일하러 들어갔는데 1시간 반 뒤 식당에 들어오더라"며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았구나 딱 알겠더라. (연락처는) 니키가 먼저 얘기했다. 저한테 그냥 주더라"며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유태오 아내 니키리는 사진작가·영화감독으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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