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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51명ㆍ수도권 297명... 사망자는 여전히 ‘두자리 수’
신규확진 451명ㆍ수도권 297명... 사망자는 여전히 ‘두자리 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1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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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까지 감소한 가운데 11일 월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까지 줄었다.

이는 방역당국이 1차 감소 목표를 달성한 것이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어 아직 3차 유행이 잡혔다고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어 보인다.

더구나 여전히 코로나19 사망자는 두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어 우려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며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감소한 것은 41일 만이다.

다만 전날인 10일 하루 검사 건수는 2만8222건이다. 이는 직전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9일 5만9612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78명으로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42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29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24명, 부산 16명, 경남 13명, 대구와 강원 각각 10명, 충북 9명, 전북 6명, 경북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대전 1명 등 12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차단 방지를 위해 영국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명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추가로 발생해 총 1140명이 됐다.

사망자는 지난달 15일부터 28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1만5422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줄어 3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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