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됐다.
11일 조선중앙통신은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며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의 당내 공식 직함은 초기 제1비서에서 2016년에는 위원장으로 바뀌었으나 이번에는 총비서로 추대된 것.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검여정 당 제1부부장은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제외됐으며, 당 부장 명단에서도 거론되지 않았다.
또한 기존 10명이었던 당 부위원장을 7명 구성의 당 비서 체제로 전환했으며, 대남과 외교 담당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 중앙위원회 위언은 138명. 당 중앙위 후보위원은 111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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