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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kg 감량' 김형석 다이어트 성공 "30년만에 최저 체중"
'21kg 감량' 김형석 다이어트 성공 "30년만에 최저 체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1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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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쥬비스
사진출처=쥬비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21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김형석은 "체중이 94kg까지 증가하면서 고혈압, 공황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직업 특성상 야간 작업이 많아 야식을 먹거나 음주를 하는 횟수가 늘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석은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지금 제대로 건강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 뒤에 더 건강을 잃게 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21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대학교 때 체중이 73kg이었는데 지금이 딱 그때 체중"이라며 "30년만에 최저 체중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전의 감량 시도보다는 과정도 전혀 힘들지 않고 굶으면서 하지도 않아 너무 편하고 쉬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형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형석 피아노 뮤직테라피' 채널을 통해 피아노 연주곡 음원 'anti-stress'와 'lullaby'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형석은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알게 됐다"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빗소리, 파도 소리 등과 같은 자연의 소리들과 피아노를 믹스해 안정될 수 있는 연주곡을 발표했는데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놓이고 불면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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