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치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바티칸 뉴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78세인 교황의 주치의인 파브리치오 소코르시가 암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백신을 부정하는 것은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다음 주 이곳 바티칸에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나도 예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치의인 소코르시가 언제 교황을 마지막으로 만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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