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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 가동... “질병청ㆍ지자체와 협조”
행안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 가동... “질병청ㆍ지자체와 협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1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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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2월부터 시작될 코로나19 백신의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단’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종 지원단은 질병관리청(질병청)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함께 지자체의 백신 접종 준비ㆍ추진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단은 12일 김희겸 단장(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접종 지원단의 운영방향과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에 따르면 접종 지원단은 ▲상황총괄반 ▲현장 애로ㆍ건의 처리반 ▲접종정보 안내서비스 지원반 등 3개 반으로 나뉜다.

상황총괄반은 지자체 예방접종 추진단 설치와 접종계획 수립, 접종 자원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지원한다.

현장 애로·건의 처리반은 일선 현장의 장애요인을 발굴하는 등 현장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접종정보 안내서비스 지원반은 국민이 접종시기와 방법, 예약내역 등을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도 오는 15일 행안부 장관과 중앙ㆍ지방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자체 예방접종 추진단’을 설치하고 백신 접종관리에 대해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우리보다 앞서 백신접종을 시작한 해외사례들을 통해 유통, 접종시설, 신뢰성 확보 등 전달체계 전반에 관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질병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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