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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 40대 남녀 숨진 채 발견...다투다 서로 흉기 휘두른 듯
분당서 40대 남녀 숨진 채 발견...다투다 서로 흉기 휘두른 듯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1.1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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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분당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전 2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남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두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사망했다.

두 사람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두 사람이 다투다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서로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자세한 관계와 범행 경위 등은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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